LS전선이 해외 사업 부진을 이유로 증권시장 상장을 연기했다.

LS전선은 지난 12일 부진한 해외사업을 안정화한 뒤 상장을 검토하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해외 사업이 부진해 연결기준 이익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2015년 초 상장 추진 계획이 뒤로 밀리게 됐다.


이와 관련해 LS전선 관계자는 “중국과 인도법인의 실적이 좋지 않다”며 “해외사업을 좀 더 내실화한 후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 LS전선이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과 미국 자회사인 사이프러스 해외투자사업을 분리하면서 조기 IPO(기업공개), 자산유동화 여건이 조성됐고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초 추진할 상장작업은 오는 2016년 이후에 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