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일단 고객몰이에 성공하며, 최근의 매출 신장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일 광주지역 백화점에 따르면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광주점은 이 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광주지역 백화점의 올 가을세일 첫 날, 선발대격인 아웃도어 매장에는 하루종일 고객들이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뤘다.
롯데백화점광주점 8층 행사장에서는 코오롱스포츠와 노스페이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 K2, 컬럼비아, 네파, 밀레 등 12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총 40억 물량의 인기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코오롱스포츠 대전은 7일까지만 진행한다.
‘아웃도어 라이프 페어’를 시작으로 가을 세일의 문을 연 광주신세계 1층 행사장에도 온종일 고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두 백화점 모두 아웃도어 행사로 일단 고객몰이에 대박을 터트리며 올 가을 정기세일 매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지역 대형소매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세월호 침몰 여파 등으로 인해 극심한 소비위축을 겪다가, 최근 불황의 터널을 다소 벗어난 모습을 모이고 있다.
실제 호남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내놓은 ‘2014년 8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9%, 전월대비 7.7% 각각 증가했다.
백화점은 전년동월대비 4.3%, 전월대비 7.4% 각각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대비 6.8%, 전월대비 7.9%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