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한 방송인은 미혼 여성 기피 결혼 상대자 1위가 대머리이고, 취업분야에서도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며 이른바 '탈모인 모욕 방지법'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탈모는 외관상 큰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국내 20세 이상 성인 남자 가운데 23%에 해당하는 350만 명이 탈모를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탈모 유형 역시 각양각색으로 대부분 남성 탈모는 주로 이마에서 시작돼 정수리로 확산된다.
남성탈모는 M자형 앞머리 탈모가 전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수리 부위의 모발까지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두피 전체로 확산되는 탓에 정수리탈모를 호소하는 남성 환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정수리 탈모 징후를 발견한 뒤에도 전문적인 치료에 나서지 않는 수가 많은데, 정수리 탈모는 단순한 생활요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비의학적 방법으로는 완전한 극복이 어렵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정수리 탈모의 요인을 제거하는 탈모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남성들의 정수리 탈모는 잘못된 식생활습관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체열조정에 이상을 초래 해 열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두피에 열이 몰리면서 생겨난다.
이에 한의학계에서는 환자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맞춘 처방을 통해 두피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약침치료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정수리 탈모치료에 있어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두피로 열이 오르는 것을 막고 탈모가 없던 시기의 몸 상태와 두피 환경을 도모하는 것으로 발모와 육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정수리 탈모는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남성들의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기억하고 탈모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는 노력 역시 필요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 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