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구 10명중 9명이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4년 국토교통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도시 지역 인구 비율은 1970년 50.1%에서 지난해 91.6%로 늘었다.

전체 용도지역(10만6106㎢) 중 농림지역은 4만9403㎢(46.6%), 관리지역 2만7093㎢(25.5%), 도시지역 1만7593㎢(16.6%),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2017㎢(11.3%)로 조사됐다.

전국 지가는 1.14% 상승해 2008년부터 6년 연속 지가변동률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보다 낮은 추세가 계속됐다.

수도권 1.04%, 지방권 1.30% 상승하는 등 2012년과 비교해 수도권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2억2593만㎡, 금액으로는 32조4424억원(공시지가 기준), 필지수로는 9만1056필지다.

외국국적교포가 1억2568만㎡(55.6%),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2231만㎡(54.1%),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이 1억3338만㎡(59.0%)으로 비중이 높았다.

작년 말 기준 주택 수는 1896만9000호, 주택 보급률은 103%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자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의 주택 보급률이 100%를 웃돌아 주택 절대 부족 문제는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 거래량은 아파트가 전년보다 20% 증가해 비아파트보다 증가 폭이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652억 달러로 2010년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42%, 중동 40%, 태평양·북미 10% 등의 순으로 중동 위주의 수주 구조가 다변화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