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이 주춤한 가운데 전남은 하락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국민은행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19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6% 상승하며, 지난주(1월12일)와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구(0.24%)와 광산구(0.20%)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5개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서구는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입주 관련 수요와 지역 내 재건축단지의 이주 수요가 발생하며 4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전남은 전주대비 0.01% 하락하며,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둔화된 가운데 광양(-0.08%)의 하락폭이 컸다.
광양은 포스코의 인원감축으로 유입수요가 전무한 상황이고, 인근 순천의 신대지구와 지역 내 임대아파트 관련 신규 입주물량으로 매물이 적체되며 가격이 하락했다.
광양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은 기타시도 매매가격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8% 상승하며,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구(0.20%)는 인근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 관련 수요와 주변환경이 우수한 풍암지구 수요가 유입되며 3주 연속 가격이 상승하며 5개 광역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4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전주대비 0.01% 하락하며,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둔화된 가운데 목포가 0.0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