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새 로고
엔씨소프트가 10일 기한에 맞춰 넥슨 측의 주주제안에 대한 답변을 보냈다.
하지만 양측 모두 답문을 공개하지 않기로 해 오는 3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갈등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엔씨소프트 등에 따르면 넥슨 측에 주주제안 등 제안서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엔씨소프트의 의견을 이날 전달했다. 단 엔씨소프트 측은 관련내용에 대해선 모두 비공개로 부쳤다.


넥슨도 엔씨소프트의 답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답변서에 대한 내용을 진지하게 검토한 후 입장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2014 실적 컨퍼런스콜이 내일(11일)로 예정된 만큼 이 자리에서 답변에 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오는 3월말로 예정된 엔씨소프트의 주총에서 양사 간 분쟁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인 넥슨 일본 법인은 지난 3일 엔씨소프트에게 ▲주주총회 목적사항에 대한 주주의안 제안 ▲실질주주명부의 열람·등사 요청 ▲전자투표제 도입에 대한 답변을 오늘까지 넥슨 한국 법인 측에 회신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