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규모로 알려진 시카고 오토쇼가 지난 12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중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번 오토쇼에 총 55대를 전시한다.
현대자동차는 22일까지 진행되는 ‘2015 시카고 오토쇼’ 기간 동안 1769m²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픽업트럭 스타일의 콘셉트카 싼타크루즈(HCD-15)를 비롯해 ▲i20 WRC카 ▲벨로스터 랠리카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PHEV 등 총 27대를 전시한다.
기아차는 1,876㎡ (약 56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K9(K900) ▲올 뉴 카니발(세도나) ▲올 뉴 쏘렌토, ▲K5 하이브리드 500h(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총 28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는 13일 쏘울의 오프로드형 모델로 개발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된 트레일스터는 지난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쏘울스터(Soul'ster), 2012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선보인 트랙스터(Track'ster)에 이어 기아차가 세번째로 제작한 쏘울 기반 콘셉트카다.
‘트레일스터(Trail’ster)’는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외관을 갖추고 1.6 터보 감마 GDi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20마력(hp), 최대토크 285ft·lbs(약 39.4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노면상태 및 주행조건에 따라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e-AWD)를 적용해 기계식 4륜구동 시스템과 비교해 보다 경제적으로 눈길 및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