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중국의 현지증권사와 MOU를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15일 중국 선전에서 쟈오상증권과 다각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쟈오상증권은 140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 국영기업 쟈오상그룹의 계열사다. 지난 1991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중국내 5대 투자은행으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과 왕옌 중국 쟈오상증권 사장, 정신욱 쟈오상증권 한국사무소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개시된 ‘후강퉁’에 이어 앞으로 시작될 ‘선강퉁’(선전-홍콩시장 간 교차거래)’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리서치센터 및 애널리스트의 교류를 활발히 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리서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선전시장은 우리나라의 코스닥과 유사한 시장으로 IT와 바이오 등 신성장기업들이 주로 상장돼 있다.

또한 이날 NH투자증권과 쟈오샹증권은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금융상품을 교차 판매하는 업무도 협조하기로 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NH투자증권의 슬로건이 ‘Beyond the First’인 만큼 한국의 금융산업과 투자자들을 위해 세계 개척자(Global Frontier)의 마음가짐으로 증권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할 미션 또한 생겼다고 생각한다”면서 “쟈오상증권과의 MOU를 통해 한국 내 중국투자 ‘1등 증권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