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39%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0.15%와 지방 평균 0.13%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지난 9일(0.37%)에 이어 2주 연속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8% 상승하며 전국 평균 0.25%, 지방 평균 0.18%를 상회했다.

광주의 상승률은 제주(0.57%)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던 지난주(0.32%)보다 상승폭은 확대됐다. 


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상승하며,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전세가격은 0.16% 상승하며 지난주(0.2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이자 부담이 적어지게 됨에 따라 전세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의 매수 문의 증가와 매매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세가격은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로 월세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세물량 감소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