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단독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하락한 반면 연립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1억5744만원(㎡당 182만원),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억6944만원(㎡당 213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주 전세가격은 1억144만원(㎡당 137만6000원), 아파트 1억3211만원으로 평균 주택 매매가격대비 전세가율은 71.5%로 전월과 같고 아파트 전세가율은 77.9%로 전월(77.8%)보다 소폭 상승했다.

광주지역 자치구별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남구가 82.1% 가장 높았고 동구 79.5%, 북구 78.6%, 서구 77.0%, 광산구 75.7%순으로 이어졌다. 동구는 전월 대비(0.04%포인트) 가장 많이 올랐으며 광산구는 0.01%포인트 떨어졌다.

단독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48.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1월 48.8% 이후 4개월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연립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69.5%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하며 70%대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전남지역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1억991만원(㎡당 112만원), 아파트 매매가격은 1억784만원(㎡당146만5000원)이었으며 주택 평균 전세가격은 6935만원(㎡당 78만1000원), 아파트 전세가격은 8099만원(109만7000원)으로 주택 매매가격대비 전세가율은 59.2%, 아파트는 73.6%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평균 주택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64.4%, 아파트 71.3%, 단독주택 42.9%, 연립 63.8%였으며 6개 광역시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66.6%, 아파트 72.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