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잇따라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다. 

광주시 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조영훈·대광로제비안 대표이사)에 따르면 최근 ‘제11회 대구시장배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시 체육회 소속 김정기 선수와 이승준 선수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와 이 선수는 U23 스프린트코스에서 각각 58분22초, 58분25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정기·이승준 선수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되는 ‘2015 아시아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U23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관,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등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지난 3일 대구 수성못에서 전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광주시트라이애슬론연맹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매년 전국대회에서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소속 트라이애슬론연맹 관계자는 “조영훈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에서 상위권 입상과 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 홍성에서 개최된 ‘제5회 백야김좌진장군배 전국 O2 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58분15초의 성적으로 우승했던 김정기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광주시트라이애슬론을 빛낼 차기 유망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