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분기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줄고 수출·고용의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광공업생산이 증가로 전환되고 수출은 감소세 확대, 고용은 증가세가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소비는 광주·전남 모두 감소했으며 물가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분기 호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0.4% 줄어들며 전분기 0.4%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광주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일반목적용 기계, 고무제품 등이 부진했다. 

전남은 선박 및 보트, 석유정제품, 화학물질(의약품제외) 등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하며 전분기 -3.1%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대비 광주는 2.1% 감소, 전남은 8.4% 증가했다. 광주는 전분기 -0.9%보다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전남은 -12.8%보다 둔화됐다. 다만 백화점부문에서 광주는 0.1% 증가했다.

취업자는 광주·전남 모두 0.5%·1.7% 각각 증가하며 전분기 1.0%·0.8%에 비해 광주·전남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자물가는 광주가 0.5% 증가한 반면 전남은 0.2% 하락하며 분기보다 둔화·하락으로 전환됐지만 전국 평균(0.6%)은 밑돌았다. 건설경기는 광주·전남 모두 호전됐다.

지난 1분기 광주지역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107.9% 증가하며 전분기 24.0%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전남은 19.6% 하락했지만 전분기 -62.3%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둔화됐다.

수출은 광주가 전년대비 0.6% 증가했지만 전분기 1.0%보다 증가폭이 둔화됐으며 전남은 전년동기 대비 19.0%감소하며 전분기 -9.0%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