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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하 환율)이 급락 후 반등세를 보였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90원(0.36%) 오른 109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일 종가보다 3.3원 내린 1092.5원에 출발했다. 지난밤 독일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그리스 우려가 일부 진정되면서 달러 강세가 주춤했다는 인식이 높아진 탓이다.

개장 직후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환율은 1089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반등세로 돌아선 환율은 장중 1100.30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14일 이후 1개월여만에 1100원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환율의 움직임과 관련 저점인식에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매수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결제수요에 따른 달러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환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