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나주혁신도시, KTX호남선 개통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는 지속된 모습을 보였으며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5% 상승하며, 지난주(0.2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낮은 대출금리를 활용한 실수요가 발생하고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0.20%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광산구(0.18%), 동·서구(0.14%), 북구

(0.09%) 순으로 이어졌다.


남구와 광산구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관련 수요사 발생하며 가격이 상승했다.

전남은 전주대비 0.02% 하락하며,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9% 상승하며, 지난주(0.21%)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  광산구가 0.30%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서구(0.29%), 남구(0.23%), 북구

(0.02%), 동구(0.0%) 순으로 올랐다.


광산구는 인근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KTX호남선 개통 영향으로 관련 수요가 발생하며 6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서구는 주변환경이 우수한 풍암지구로 수요가 유입되고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영향으로 14주 연속 올랐다. 


광주 광산구와 서구, 남구 등 3개 지역은 5개 광역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상위 2·3·5위를 기록하며 전세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0%,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