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1일 서울시 토지 1152필지를 위탁관리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와 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던 시 재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토지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해왔다. SH공사는 이번 사업자 선정 공개모집에서 최종 수탁자로 선정됐다.

SH공사는 이에 따라 앞으로 매각과 대부, 변상금부과, 무단점유 방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SH공사 변호사와 감정평가사 등 566명 전문 인력과 11개 통합주거복지 도시재생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5개 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구의 위탁관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내년까지 공유재산관리팀을 신설하고 도시재생본부 산하에 '공유재산사업처' 5개 팀을 확대 개편한다. 통합 토지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위탁사업을 계기로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의 위상을 다지고 공유지 위탁사업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