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전은 지난 4월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잇따라 수상작을 배출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2015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국제대회 참가 이래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금상과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스페인, 중국 등 21개국에서 542점이 출품됐으며, 한국전력은 자체 개발한 “가공선로 이동식 벌채용 카트”와 “이산화탄소 자원화 장치”를 출품했다.
“가공선로 이동식 벌채용 카트”는 송전 전력선로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 및 하강·상승하면서 선로에 근접한 수목의 끝부분만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적 리프트식 공중 전동카트에 관한 기술로, 한전 최초로 국제발명전시회 대상과 국제발명가협회(IFIA)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장치”는 주로 화석연료 등을 에너지로 활용한 이후에 배출되는 부산물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전기분해 복합공정에 관한 기술로, 개발된 특수 물질을 통해 전환공정상의 화학반응 속도를 100배 이상 증진시켜 자원화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킴으로써 보다 경제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로써 한전은 지난 4월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스위스 제네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및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국제발명전시에서 모두 대상 1개, 금상 5개, 특별상 5개를 수상하는 등 한전이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전력신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전력분야에서의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는 동시에 한전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