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 지수가 높아지는 뜨거운 여름을 벗어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미처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하루만이라도 도심 속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공연과 청춘들의 뜨거운 피를 수혈받을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은 그런 의미에서 또 다른 휴가로 각광받고 있다. 9월까지 계속되는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에 주목해 보다 완벽한 페스티벌을 즐겨보자.


<의류 ‘올젠’, 모자 ‘리타’, 선글라스 ‘마크 제이콥스 by 사필로’, 액세서리 ‘스와로브스키’, 샌들 ‘닥터마틴’>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블랙&화이트 페스티벌룩


지난 시즌부터 올해까지 이례적인 여름 트렌드로 꼽힌 블랙&화이트. 가장 시원한 컬러인 화이트와 대비되는 블랙의 매치가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여름 패션에 무게감을 더해주고, 세련되게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즐거운 페스티벌도 해가 지기 전까진 뜨거운 태양과 맞서야 한다. 따라서 상의는 태양열에 최소화된 화이트 티셔츠로 고르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그래픽이나 레터링 프린트의 티셔츠로 멋을 더해보자. 그리고 날씬해 보이는 블랙 컬러의 반바지를 트렌디한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함께 매치한다면 시크한 감각을 뽐낼 수 있을 것.



또한 페스티벌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옷과 액세서리의 매치. 라피아 소재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서머 페도라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글라스, 시계와 팔찌를 레이어드 한 센스 있는 매치는 페스티벌룩을 더욱 엣지 있게 연출해줄 것이다.


<의류 및 신발 ‘올젠’, 모자 ‘리타’, 선글라스 ‘카레라 by 사필로’>



▶보는 이도 시원하게 만드는 컬러풀 페스티벌룩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위트 있는 아이템 선택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페스티벌룩을 준비해야 한다.



진정한 패션 피플을 판가름하는 하는 척도는 단연 컬러 매치. 특히 쿨한 감성이 돋보이는 블루 컬러와 유니크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아이템은 경쾌하고 감각적인 룩을 완성시켜 줄 것이다. 대신 너무 선명하고 밝은 컬러보다는 톤 다운된 라이트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야 보다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열정 가득한 페스티벌에선 여유 또한 필요한 법. 이와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인 파나마햇과 로퍼, 선글라스 등을 더한다면 바캉스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페스티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