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전셋집에 거주하던 A씨는 최근 동작구 사당동으로 짐을 옮겼다. 방배동 전용 84㎡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과 대출금 합해 같은 면적 아파트를 매입했기 때문이다. 방배동에 거주 할 때와 동일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과 향후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

비싼 강남권 아파트 대신 편리한 강남생활권을 누리면서 저렴한 집값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동작구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작구는 서초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동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사당동은 방배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눠져때문에 동일 생활권이라고 할수있다. 그럼에도 서초 일대보다 싼 값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갖도 있다.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달 발표한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동작구 아파트는 지난달 총 419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203건)보다 106.4%나 증가했다.

또한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인 개별공시지가도 상승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발표한 지난해 대비 개별공시지가 자치구별 상승률 자료를 보면 동작구는 서초구(7.19%), 마포구(5.80%)에 이어서 3번째로 높은 5.37%를 기록했다.


동작구의 인기는 서초 생활권과 함께 풍부한 교통 호재의 이유도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장재터널은 사당동과 강남 테헤란로를 직선으로 돌파할 수 있다. 기존에 방배역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절약해 강남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사당 IC를 통해 강남은 물론 경기권으로 이동도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동작구 아파트가 주목받으면서 최근 모집중인 조합주택아파트가 있어 많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이 공급하는 사당동 155-4 일대 사당힐스테이트는 전용59~84㎡ 총 828가구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시공예정사는 현대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도동에서는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동작 센트럴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 지상11~18층 규모 총 1,222가구다. 전용면적 59~84㎡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신대방동에서는 ‘동작 트인시아’ 아파트의 일부 잔여 조합원 물량 분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59~84㎡총 935가구로 17~38층 8개동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