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텍고교 광양제철소 설비부 체험학습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고졸학생 취업을 돕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외주 패밀리사와 함께 광양 하이텍고등학교(교장 김종남)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취업·진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지난 1994년부터 하이텍고등학교와 산학협력 결연을 맺고 장학금 지원, 특수용접 자격취득을 위한 강사 지원, 학교 실습장 점검 및 수리 지원 등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하이텍고교가 지역의 중소기업과 맺은 MOU를 바탕으로 다수 학생들이 졸업 후 포스코 외주 패밀리사에 입사한다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이 졸업 전에 미리 기술을 익히고 산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텍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설비기술부 권오한 씨는 "현장실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한층 더 성장하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요즘 극심한 취업난과 진로 고민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 많다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진로지원 이외에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의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