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대형사업장들이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28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가동을 멈추고 여름 휴가에 돌입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단체교섭은 일정상 휴가가 끝난 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는 이날 현재까지 12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절충점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단체휴가에 들어가지만, 다음달 1일과 2일, 8일과 9일이 토·일요일인 점을 감안하면 최장 9일간의 꿀맛같은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조만간 진행될 예정인 임금협상은 여름 휴가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오는 30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 여름 휴가를 실시하며, 동부대우전자는 8월1일부터 9일까지 라인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