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개학을 앞두고 식품 안전 강화에 나선다.

도는 시군, 교육청,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다음달 4일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에는 도와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8명, 도 교육청 27명 등 4개 반 75명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학교급식소 226개소, 학교매점 53개소, 야식 배달 전문음식점 85개소 등 총 364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급식소의 경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과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정상 가동 여부 등이다.

학교 매점은 고열량, 저영양식품과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족발, 보쌈 등 야식 배달 전문음식점은 무신고영업행위, 조리장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불량식품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기간 방학 후 개학하는 이 시기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므로 식품의 보관·조리·배식 과정에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3월 신학기에 학교급식소와 학교 식자재 공급업소 등 535개소를 점검해 조리장 환경 불량 등 9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