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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이 낮아지면서 중견건설사들이 잇따라 사업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체 보유토지에 대한 뉴스테이 사업자 선정을 위한 2차 공모 결과 2곳의 사업지에 총 5개 업체가 각각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화성동탄2지구에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최초 지방 뉴스테이 공모사업지인 충북혁신도시에선 우미건설 컨소시엄, 범양건영 컨소시엄, 대원 컨소시엄, 서희건설 컨소시엄 등 지방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4개 업체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1차 공모에는 건설사 단독참여가 많았으나 이번 공모에는 건설사와 자산관리회사(AMC)나 금융투자자(FI)간 컨소시엄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리츠(REITs)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업체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덕분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앞서 6월 말 공모 당시 국토교통부는 중견(중소)기업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련 업계의 지적에 따라 참가자격, 사업수행 실적, 민간참여비율, 공모기간 등의 공모기준을 완화했다.

LH는 이번 주 내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와 착공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뉴스테이 특별법이 제정·공포돼 기금융자나 조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참여기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