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제공=News1
취업준비생과 대학원생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당사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구체적이 입주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3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30 정책토크'에서 취업준비생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제도적 지원이 소홀했던 젊은 계층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삼포세대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는데 요즘은 꿈과 희망까지 포함해 칠포세대라는 얘기를 한다"며 "전·월세 문제로 인해 직격탄을 맞는 청년층을 위해 2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도 마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열린 정책토크에서는 청년층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 유 장관은 행복주택과 뉴스테이 등을 통해 주거에 대한 청년층의 고민을 덜고 해외건설·물류·항공·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해외건설 시장 개척에 청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플랜트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물류분야에서도 도시첨단물류단지·물류리츠 도입·스타트업 지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크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대학생기자단·SNS 사용자 등 50명이 참석했고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