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강남경 본부장은 15일 영암군 군서면 들녘에서 직파재배 시범단지의 첫 수확을 위해 콤바인을 몰고 있다.

벼 ‘직파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남농협이 첫 수확을 거뒀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5일 영암군 군서면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에서 수확시연 및 수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첫 수확의 결실을 맺은 직파재배 시범단지의 면적은 약 10㏊.
종자를 직접 논에 파종해 수확하는 벼 직파재배는 전남지역에서만 10개 농협 112농가(약200㏊)가 시범단지로 참여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사)한국직파협회의 외부 컨설팅을 통해 생산비 절감 효과와 수확량 증수효과 큰 직파재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범단지에서 생산된 쌀에 대해서는 각 농협별로 전량 매입하여  참여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물량을 지역본부가 별도 매입하여 직파재배 보급확대를 위해 시식 및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남경 본부장은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은 2014년에 이어 2년차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서 국가적 식량안보 차원에서 우리농업의 자존을 지키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12월 시범단지 평가 보고회를 열고 보고서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도 벼 직파재배를 더욱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