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달대비 변동률. 자료제공=HUG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9월 말 기준)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는 3.3㎡당 866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달보다는 0.15% 하락했다.

지방(1.2%)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전북(4.6%)이었다. 이어 경남(3.7%)과 강원(1.6%)이 뒤를 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상승한 곳은 7개이며, 4개 지역은 보합, 6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2.6%), 경기(-2.2%), 대전(-2.0%) 지역 순으로 낙폭이 두드러졌다. 서울은 지역 내 평균 분양가격이 낮은 지역의 가격 내림세와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낮은 지역의 신규물량이 이어져 분양가가 낮아졌다는 게 HUG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6693가구로 전월(2만9752가구)대비 1만3059가구 감소했다. 전년 동월(2만2952가구)보다는 6259가구 줄었다. 세부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