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분양을 예고했던 단지들의 상당수가 지난주 모델하우스를 문을 열고 치열한 청약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서초, 은평, 청라, 송도 등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들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분양한 단지들은 대부분 브랜드 구성에 입지여건도 좋아 사전 마케팅 때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실제 오픈 이후 주말 내내 모델하우스에는 예비청약자들로 북적이며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상담석에는 입지, 분양가, 청약자격 등을 설명을 들으며 내집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이 눈에 띄었다.
업계관계자는 “이번 청약은 물량이 집중돼 있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청약 성공 여부에 따라 연말 분양시장에 대한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다”며 “특히 전세난과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대부분 브랜드 아파트인 점을 고려한다면 내집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라면 적극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우선 현대건설이 지난 27일부터 인천 송도 6,8공구 A11블록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순위 청약을 받기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계약금 5%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11월 3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1월 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늘(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상당수가 5층 이상으로 구성돼 로얄층 당첨 확률도 높다.
당첨자는 11월 4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역시 오늘부터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위치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4층~지상20층, 3개동, 총 444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이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이고 11월 9일~11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29일 청약이며 11월 2~3일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진관동 235-28(신도고등학교 맞은편) 은평소방서 옆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29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짓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으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866실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 이며 정당계약기간은 같은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현장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