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사진=임한별 기자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일 오전 지병으로 입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와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전립선 비대증으로 특실병동에 입원, 내과 검진을 받았다.  

위중한 증세는 아니나 고령으로 인한 지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주 전 롯데그룹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의 한 관계자는 "90세를 넘긴 고령인 만큼 지병이 있을 수 있다"며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 있을때와 변함없이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신문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관련 검진을 마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롯데그룹 측은 "신 총괄회장의 병원 입원은 사실"이라면서도 "총괄회장 측으로) 그룹 비서실 관계자들이 접근을 하지 못해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