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과 팀원 분들의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피아니스트 이명건, 베이시스트 오재영, 드러머 최요셉으로 이루어진 재즈트리오입니다. 한국 사회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고민, 꿈들을 재즈의 어법으로 풀어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멤버 분들이 모여서 그룹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A. 피아니스트 이명건과 베이시스트 오재영은 2006년 군복무를 같이 하면서 만나게 되었고, 제대후 2008년 드러머 김건영과 이명건 트리오를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김건영의 미국 유학으로 인하여 새로운 드러머 최요셉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Q. 그룹이 가지고 있는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나요?



A. 재즈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음악이지만, 한국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감성을 재즈로 풀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락 음악으로 치자면 들국화, 산울림이 그랬던 것처럼, 한국에서 살아가는 재즈 뮤지션들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사운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영감을 얻는 나만의 특별한 장소가 있다면? 

A. 남모르는 외로움과 고독을 느낄 때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음악적인 영감을 주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과의 다양한 일들, 혹은 사회적 이슈들이 창작의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Q. 음악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A. 무대 위에서 저희의 연주를 통해 청중들과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확신이 들때면 언제나 행복합니다.

 



Q. 공연을 주로 어디서 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태원에 있는 ‘All That Jazz’라는 재즈 클럽에서는 한 달에 한번 정도 꾸준히 연주중 이구요. 다양한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Q. 공연의 레파토리를 짜는 나만의 법칙이 있다면? 


A. 공연을 시작할 때, 연주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차분하고 조용한 곡들을 즐겨 연주합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의 연주에 최선을 다해 귀 기울일 수 있어서 좋은 연주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은 무엇인가요?



A. 가장 후반에 작업한 ‘Dancing alone’ 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있고 연습도 많이 했기 때문에 특히 남다른 애착이 있습니다.

  


Q. 이번에 새 앨범의 녹음을 진행하셨다고 들었는데 새 앨범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이번 가을에 발매될 두번째 음반 [피고 지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는 ‘삼형제’, ‘Dancing alone’ 과 같은 곡들도 있고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 보면서 곡을 쓴 ‘피고 지고’와 같은 곡들도 있습니다. 따듯한 시선으로 이 사회를 바라보고자 노력했고 멤버 세명이 전부 곡을 썼기 때문에 다양한 개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Q. 나에게 있어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A. 음악은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할 수 있고, 싸우고 갈라진 사람들도 다시 하나로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음악의 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이죠. 이러한 희망과 소중한 가치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Q. 이 인터뷰 내용을 보고 계실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A. 저희 이명건트리오는 저희를 통해서 대중들이 재즈를 좀더 가깝고 편안하게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희 공연에 편한 마음으로 자주 놀러와 주세요. 더 열심히 음악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진=이명건트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