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올해로 2년째 기타 하나에 노래 하는 싱어송라이터 진표라고 합니다.이렇게 부족한 저를 조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Q. 예명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음에는 특별한 의미 없이 제 본명을 사용했어요. 제 이름이 베풀 진(陳), 나눌 표(俵)의 한자를 사용하는데, 제 본명의 의미를 음악 활동을 하면서 제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들어주시는 분들에게 베풀고 나누어 드리고 싶거든요. 어쩌다 보니 특별한 의미가 부여 되었네요. (웃음)

 

Q. 본인만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셀프 자랑에 익숙하지 않긴 한데, 아무래도 제 외모가 진하고 강하게 생겨서 그런지 한번 보신 분들은 저를 잘 기억해 주시더라구요. 조용한 음악을 주로 쓰고 노래하지만, 외모만큼 노래도 진하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Q.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중학교 때부터 교회에서 드럼을 쳤었고, 고등학교에 입학 하자마자 관악부에서 퍼커션을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안타깝게 얼마 안가고 여름방학 이후로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음악을 하게 될 제 자신을 상상 해본 적이 없었는데 30대라는 나이의 문턱에서 정말 예기치 않게 흥얼거리던 멜로디와 편짓글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제 주변인 중 가장 유명한 뮤지션이 홍대광씨거든요. 예전부터 알고 지낸 형 동생사이에요. 슈스케 방송에서의 모습과 대광이형 본인의 자작곡을 통해서 느낀게 많았어요. 저도 이 형처럼 진솔한 나의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겁고 큰지를 내 자신이 직접 느끼고 싶었고 또 그런 부분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어요.

  

Q.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나요? 

현재까지는 음악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자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인 것 같아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뮤지션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은 다 해보고 싶어요. 다른 뮤지션들과의 콜라보 작업 이라던지, 새롭거나 유명한 공연장에서 한 번 이상은 공연하고 싶어요.

  

Q.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음악을 하다 보니까 제 노래들이 대체로 가을, 겨울과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굳이 추구하지는 않지만 여태껏 써 온 노래들과 분위기가 가을날의 밤색 단풍잎과 같다고 생각해요.

  

Q. 음악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을때와 가장 힘들었을때는 언제인가요?

작년 이맘때에 속초 동명항 방파제에서 버스킹을 했었는데요. 그 때 많은 분들께서 호응 해주셔서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그 날 생일을 맞이하신 거리 관객분을 위해 생일 축하곡을 불러 드렸는데 평생 잊지 못할 거라고 말씀해 주시니 저도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반면, 가장 힘들었을 때는 현실적으로 음악 활동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렵다 보니 일을 하면서 음악을 하는데, 업무량이 많아서 공연을 못하고 연습할 시간도 빠듯할 때가 가장 힘들죠.

  

Q.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영감을 얻는 나만의 특별한 장소가 있다면? 

정해진 부분에서 영감을 얻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영감을 받았던 것 같아요.

  

Q. 공연을 주로 어디서 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홍대 카페에서 공연을 해요. 오픈 마이크라는 공연을 홍대 카페에서 종종 열어주시는데 저 같은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에요. 홍대에 놀러 오신다면 차 한잔으로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공연이에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Q. 공연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처음 버스킹 했을 때의 유일한 관객 한 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무래도 첫 버스킹의 첫 관객이다 보니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Q. 음악 외에 다른 취미생활이 있나요? 

축구를 너무 좋아해요! 직접 축구를 하는 것도 좋아하고, 가끔 K리그 경기도 보러 가요. 주말 저녁엔 유럽 축구를 안주 삼아 치맥을 즐깁니다. 게임도 축구 게임만 하구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가을쯤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제게 새로운 경험이 될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인디 음악을 소개하는 팟 캐스트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단독 진행식으로 방송을 운영 중인데 아마 7월 이후에는 뮤지션분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더욱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제 팟 캐스트 방송에도 관심과 청취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