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이 전월에 비해 확대된 가운데 광주에서는 동구·광산구, 전남에서는 목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광주·전남 모두 상승했다.
1일 KB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60% 상승하며, 지난달(0.46%)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동구(0.97%),광산구(0.79%)가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계림동 등 재개발·재건축 영향 등으로 인해 상승폭이 커졌으며, 광산구는 최근 공급된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가 기존의 아파트에 영향을 미쳤고, 혁신도시 이전 수요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0% 상승하며, 지난달(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목포(0.57%), 여수(0.19%)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목포는 인근 무악지구 신규단지의 높은 분양가 영향으로 기존 단지들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6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격 역시 광주·전남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40% 상승하며, 지난달(0.39%)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지역별로 동구(0.72%)와 서구(0.71%)가 강세를 보였다.
전남은 전월대비 0.17% 상승하며, 지난달(0.06%)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순천(0.24%), 목포(0.21%)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광주지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억8352만원(㎡당 231만1000원), 전세가격은 1억4179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7.0%로, 지난 10월 매매가(1억8162만원) 대비 전세가(1억4099만원)율은 77.4%에 비해 높아졌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억846만원(㎡당 147만2000원), 전세가격은 8410만원(㎡당 114만1000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6.5%로, 지난 10월 매매가(1억749만원) 대비 전세가(8275만원)율은 75.9%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