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지난 10월 주택 전·월세 전환율은 7.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8.6%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연립다세대주택 7.5%, 아파트 5.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0.3%으로 전국에서 가장 부담이 가장 컸다. 충북(9.6%), 전북(8.8%), 강원(8.5%), 충남(8.7%), 경남(8.2%), 울산(8.2%), 전남(7.9%), 광주·대구(7.8%), 인천(7.7%), 부산·제주(7.4%), 경기(7.1%) 등이 모두 평균치를 웃돌거나 같았다.
평균을 밑도는 지역은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6.2%), 세종(6.0%) 단 두 곳에 불과했다. 또한 지난달보다 수치가 하락한 제주(7.8%→7.4%)와 전남(8.1%→7.9%)를 제외한 12개 시·도는 보합을 기록했다. 충남(8.6%→8.7%)과 광주(7.7%→7.8%)는 오히려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소형(6.0%)이 중소형·중대형(4.9%)보다 높았다. 시군구별로는 강원 속초가 가장 높은 9.8%로 반대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서울 송파(4.2%)보다 5.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