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소주를 고르고 있다/사진=뉴스1 김명섭 기자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무학과 금복주가 소주값을 인상한데 이어 대선주조도 가격 인상폭을 확정했다.
대선주조는 22일부터 시원(C1)과 시원블루(C1 블루)의 출고가를 각각 인상전 970원에서 1025원으로, 960원에서 1015원으로 5.7% 인상한다. 순한시원은 960원에서 1008원으로 5.0% 인상된다. 대선주조의 소주값 인상은 지난 2013년 1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앞서 경남권 대표 소주업체인 무학은 오늘부터 좋은데이와 화이트의 가격을 각각 5.99% 인상한다고 밝혔다. 금복주의 맛있는 참도 같은날부터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5.62% 인상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업계는 지난달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출고가를 인상한 이후  주류업계의 '소주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참이슬 출고가가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5.62% 오른 뒤 대전·충남지역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가 '오투린' 소주의 출고가를 963원에서 1016원으로 5.5% 인상했고, 제주 한라산소주도 '한라산' 출고가를 1080원에서 1114원으로 3.14% 올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롯데주류의 '처음처럼'과 전라도를 기반으로 한 보해의 '잎새주'는 별다른 인상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