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39.6%)와 일본(34.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14.3%), 남태평양(5.6%), 유럽(3.6%), 미주(2.4%) 순이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휴양지와 온천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동남아와 일본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전년 대비 지역별 증감률에 있어서는 일본이 67.4%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미주는 미동부와 캐나다 지역을 중심으로 21.8%, 동남아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푸껫 등 겨울 인기여행지 중심으로 13.8% 증가했다. 중국과 남태평양도 각각 6.6%, 5.5% 증가했다. 계절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을 법한 유럽은 지난달 테러 사건 여파로 26.9% 감소했으나, 전체 해외여행수요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현재 유럽은 이탈리아, 스위스를 여행하는 1~2개국 상품 위주로 예약률이 높은 상황이라고 하나투어가 밝혔다.
속성별의 경우 패키지가 17% 증가했다. 또 개별자유여행을 구성하는 요소(교통패스 95%, 입장권 140%, 현지투어 46%, 호텔 39%) 모두 증가했다. 특히 패키지 속성은 세미 패키지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나투어가 덧붙였다.
1월 4일 기준 1월 해외여행수요는 20만1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고, 2월은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설 연휴가 있는 2월의 인기 노선 및 날짜가 조기에 예약 마감되는 등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하나투어의 2015년 전체 송출객수는 230만2000여명으로, 2014년(190만2000여명) 대비 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