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홍 사조해표 상무이사
'사조그룹 3세경영'
사조그룹이 3세 경영승계에 본격 착수했다.

그룹은 6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주진우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사조그룹 식품총괄본부장을 사조해표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주 상무는 사실상 사조그룹 경영권을 확보한 상태로, 향후 그룹 내 지배력이 더욱 힘을 얻 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지난달 사조그룹 경영권 승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사조시스템즈와 사조인터내셔널을 합병하면서, 사실상 그룹 지주사가 된 비상장사 사조시스템즈의 최대주주다. 

주 상무는 지난 2012년 사조해표·사조대림 기획팀장(부장)으로 입사, 지난해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사조해표, 사조오양 등 4개 계열사 등기이사에 오르며 경영 일선에 합류했다.

그는 연세대 사회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과정, 미시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 컨설팅업체인 베어링포인트에 재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