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은 올해보다 많은 청년과 기업들이 인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취업인턴제’를 확대·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733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400여명이 추가된 1150명을 목표로 확대·시행한다.
청년취업인턴제는 미취업 청년들(15~34세)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사업주에게는 해당 기업의 직무 및 기업문화에 맞는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참여 기업에는 매월 50만~60만원을 3개월간 지원하며, 인턴 수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해 12개월 간 계속 고용하는 경우 정규직전환지원금으로 최대 39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전환 후 1년에 걸쳐 제조업 생산직은 최대 300만원, 그 외 직종은 최대 180만원을 취업지원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턴 근로계약 시 월 최저임금의 110%인 139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서만 참여가 허용되고, 정규직 채용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정규직전환지원금을 6개월후 195만원, 12개월후 195만원으로 나눠서 지급한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위탁운영기관을 통해서 인턴 일자리를 소개받고 적합인재를 채용하는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위탁운영기관은 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 국제커리어센터, 사랑방미디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광주경영자총협회, 제주상공회의소 등 총 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