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은행들은 가입기간이 짧은 대신 금리혜택이 높은 특판예금도 출시했다.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위해 예·적금상품을 찾던 고객이라면 금리혜택이 높은 특판예금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우리은행은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전용상품 '레드 몽키(Red Monkey·붉은 원숭이) 스마트 정기예금'을 지난 11일 출시했다. 기본금리 연 1.7%(만기 1년 기준)에 우리은행 스마트폰 앱인 '위비뱅크' 사용, 우리은행 첫 거래 등을 충족할 경우 연 0.3%포인트의 금리를 더해준다.
하나은행의 아이 사랑해 적금'은 만 14세 이하의 어린이가 가입 대상이다. 기본금리 연 1.6%에 가입자인 아이의 부모·조부모 등이 하나은행과 거래한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0%포인트를 더해 연 2.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1년 만기 최고 2.06%의 금리를 제공하는 거치식예금 ‘2016패키지예금’을 오는 2월 말까지 특별 판매한다. 중소기업금융채권(1년 만기)과 실세금리정기예금(3개월~1년 만기)으로 구성됐고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금리는 1.91%이며 추가거래 및 일정요건 충족시 최대 0.1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한다.
한국SC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신규 거래를 트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중소기업 전용 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을 새로 개설해 1000만원 이상 잔액을 유지하는 경우 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연 0.8%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 은행의 예금금리도 점차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ISA 도입, 인터넷은행 출범 등의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 유치를 위한 은행들의 특판상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