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는 올해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144개 단지 총 12만 4443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156가구(77개 단지)로 전년(11만1264가구)보다 45.9% 감소했다. 지방도 6만4287가구로 전년보다 19.4% 줄었다.
수도권에선 화성 동탄2신도시가 1만4584가구(18개 단지), 지방에선 세종시 1만1687가구 (11개 단지)로 각각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혔다.
동탄2신도시의 분양 물량을 보면 이달 A35블록 중흥S클래스(436가구)를 시작으로 내달 A8블록 자이(979가구), 3월 A42블록 힐스테이트(1479가구), 상반기 A69블록 반도유보라 10.0(1515가구)과 A70블록 11.0(1262가구)이 분양을 앞뒀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 팀장은 "지난 2014년 정부의 9·1대책으로 2017년까지 대규모 택지개발이 중단된 데다 행복주택과 뉴스테이 등을 공공임대 물량으로 전환해 앞으로 공공택지 분양물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