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내수 10만대 판매와 30만대 생산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형세단 SM6의 판매목표는 5만대로 잡았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13일 충청남도 태안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열린 신년 미디어 행사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일 차종들과 르노삼성차 임직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0만대 이상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M6는 이런 목표달성을 위한 최선봉에 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르노삼성의 비전을 ‘도약 2016’ 설정하고 세가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고의 품질경쟁력과 ▲국내시장 3위 탈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최고의 효율성 달성이 그것이다.


먼저 이날 선보인 SM6를 국내시장에서 5만대 이상팔아 내수 1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이어 지난해 닛산 로그 위탁생산으로 큰 재미를 본 만큼 이러한 전략을 강화해 올해 부산공장에서 30만대를 생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 8만17대, 수출 14만9065대 등 총 22만982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 2014년 9월부터 생산한 닛산 로그는 현재까지 14만4000대 이상을 수출했다.

그는 “르노삼성은 지금까지 국내시장에서 QM3와 같은 세그먼트 제시하고 SM5 TCE, SM7 LPi 등의 모델로 새로운 트랜드 제시해 왔다”며 “SM6는 2016 비전달성의 핵심이다”말했다. 이어 “지난해 부산공장 효율성이 40% 증가했고 부품 국산화는 70%에 달했다. 노사관계도 상당히 개선돼 이런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