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행렬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최근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 중 마지막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를 검토 중이다. 국민은행은 대출종류에 따라 0.7~1.4% 수준으로 적용하던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EB하나·우리·신한·NH농협은행이 1.5%이던 중도상환수수료를 신용·기타담보대출은 0.7~0.8%로 인하하고 부동산담보대출은 1.4%로 내렸다. 이들의 신용대출 및 부동산담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최저 0.7%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기간 중간에 대출을 갚을 때 내는 수수료로 대출원금 기준 전체 대출기간(최대 3년) 중 남은 기간의 수수료율을 곱해서 산출한다.
KB국민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다른 은행과 비교해볼 때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낮은 상태지만 수수료 인하를 추가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주거래통장 가입하면 수수료 전액면제
다음달 23일부터 계좌이동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중은행이 내놓은 주거래계좌 패키지 상품에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이 경우 줄어든 중도상환수수료 덕분에 대출금을 미리 상환하고 저금리대출로 갈아탈 수 있어 이자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KEB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주거래패키지 상품은 다양한 수수료 면제혜택과 함께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NH농협은행도 캐피털과 연계한 ‘NH EQ(Easy&Quick)’ 대출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우리은행의 위비 모바일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면제혜택을 담은 계좌이동제 패키지상품이 등장한 만큼 대출을 계획하는 고객은 신규대출을 알아보거나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금리·수수료 산정 자율화… 공시 챙겨야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금리·수수료 책정에 자율성의 폭을 확대하면서 대출금리와 수수료가 차츰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비이자 수익을 높이기 위해 송금·이체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이지만 대출금리도 올릴 조짐이 보인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영업점 창구수수료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린다. 나머지 은행도 송금수수료 인상을 검토 중이다. 씨티은행은 대면거래와 비대면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차등부과하고 현금자동인출기 이체수수료와 통장 및 카드분실에 따른 재발행수수료 등의 인상을 고려 중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은행들이 수수료를 담합하지 않도록 조언하겠지만 금리와 수수료 선정 권한은 은행에 있다”며 “소비자들은 통합비교공시 사이트에서 금리와 수수료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서는 여러 금융사가 판매하는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대출을 선택한 뒤 대출금액, 만기, 상환방식 등의 세부조건을 입력하면 전월취급금리, 월평균상환액, 중도상환수수료를 비교할 수 있다.
비교공시 사이트에는 공시하지 않지만 은행연합회 등을 통해 공시되는 금융상품 정보도 한층 강화되는 만큼 협회 사이트에서 대출상품을 꼼꼼히 살핀 후 자신에게 유리한 금리와 수수료를 제공하는 대출을 선택해야 한다.
앞서 KEB하나·우리·신한·NH농협은행이 1.5%이던 중도상환수수료를 신용·기타담보대출은 0.7~0.8%로 인하하고 부동산담보대출은 1.4%로 내렸다. 이들의 신용대출 및 부동산담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최저 0.7%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기간 중간에 대출을 갚을 때 내는 수수료로 대출원금 기준 전체 대출기간(최대 3년) 중 남은 기간의 수수료율을 곱해서 산출한다.
KB국민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다른 은행과 비교해볼 때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낮은 상태지만 수수료 인하를 추가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주거래통장 가입하면 수수료 전액면제
다음달 23일부터 계좌이동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중은행이 내놓은 주거래계좌 패키지 상품에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이 경우 줄어든 중도상환수수료 덕분에 대출금을 미리 상환하고 저금리대출로 갈아탈 수 있어 이자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KEB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주거래패키지 상품은 다양한 수수료 면제혜택과 함께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NH농협은행도 캐피털과 연계한 ‘NH EQ(Easy&Quick)’ 대출의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우리은행의 위비 모바일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면제혜택을 담은 계좌이동제 패키지상품이 등장한 만큼 대출을 계획하는 고객은 신규대출을 알아보거나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금리·수수료 산정 자율화… 공시 챙겨야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금리·수수료 책정에 자율성의 폭을 확대하면서 대출금리와 수수료가 차츰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비이자 수익을 높이기 위해 송금·이체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이지만 대출금리도 올릴 조짐이 보인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영업점 창구수수료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린다. 나머지 은행도 송금수수료 인상을 검토 중이다. 씨티은행은 대면거래와 비대면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차등부과하고 현금자동인출기 이체수수료와 통장 및 카드분실에 따른 재발행수수료 등의 인상을 고려 중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은행들이 수수료를 담합하지 않도록 조언하겠지만 금리와 수수료 선정 권한은 은행에 있다”며 “소비자들은 통합비교공시 사이트에서 금리와 수수료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서는 여러 금융사가 판매하는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대출을 선택한 뒤 대출금액, 만기, 상환방식 등의 세부조건을 입력하면 전월취급금리, 월평균상환액, 중도상환수수료를 비교할 수 있다.
비교공시 사이트에는 공시하지 않지만 은행연합회 등을 통해 공시되는 금융상품 정보도 한층 강화되는 만큼 협회 사이트에서 대출상품을 꼼꼼히 살핀 후 자신에게 유리한 금리와 수수료를 제공하는 대출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