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플랫폼 사업부문과 애플리케이션마켓 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키고, 내비게이션 ‘티맵’과 콜택시 서비스 ‘나비콜’ 등 위치기반서비스(LBS) 부문은 모회사인 SK텔레콤에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재 보유한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전체(15%)는 카카오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 금액은 총 3680억원 규모로 2199억원은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카카오 신주(135만7367주)로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플래닛은 카카오 지분 2%를 보유하게 됐다.
로엔은 국내 1위 음원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 11일 카카오가 1조8700억원에 지분 76.4%를 인수하기로 하며 주인이 바뀌었다.
SK플래닛 측은 “지난달 말 예고한 사업재편 계획에 따라 플랫폼, LBS 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커머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