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강풍으로 발이 묶였던 제주항공의 운항통제가 25일 오후 해제되며 7개 국적항공사가 68대의 임시편을 투입해 체류여객 긴급수송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7개 국적항공사와 협의해 기존 정기편 운항 이외에 추가로 임시항공편 68편을 투입, 체류 여객을 긴급수송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B-737기가 149명의 탑승인원을 태우고 이날 오후 2시48분 이륙했다. 지난 23일 제주공항 운항 통제 후 첫 이륙이다.
이후 26일 오전3시30분까지 정기편 총 37편과 임시편 총 68편 등 총 105편이 공급될 예정이다. 좌석수로는 2만1556석에 달한다.
제주공항 출발기준 ▲대한항공 21편 ▲아시아나항공 20편 ▲제주항공 10편 ▲진에어 10편 ▲에어부산 18편 ▲티웨이항공 9편 ▲이스타항공 17편의 정기편과 임시편이 마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운항이 재개됐으나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이 변경 가능하고, 공항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은 항공사에 예약상황과 운항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