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채소류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1602호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채소류는 잦은 흐린날씨와 기온하강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여건이 악화된 과채류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타 대부분 채소류는 설 대목을 앞둔 소비심리 위축으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과일류 중 제철을 맞은 딸기는 성출하기를 맞은 반입물량 증가로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설 명절에 대비해 출하조절에 나선 사과·배 등을 포함한 기타 대부분 품목은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과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보되고 있어 산지 출하가 당분간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채소류는 출하여건 악화로 인한 공급물량 감소로 단기간 강세가 예상되나, 기타 품목은 설을 앞둔 소비심리 위축으로 큰 폭의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