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 소규모 매장의 투자수익률이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대인이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올리면서 전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임대료 수준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남의 중대형 매장 투자수익률은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았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5년 4분기 및 연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60%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오피스 빌딩 소득수익률은 0.73%, 자본수익률은 0.38%로 1.11%의 투자수익률을 전남은 소득수익률 1.05%, 자본수익률은 0.41%로 1.46%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매장(일반상가·3층 이상 빌딩) 투자수익률은 광주가 1.92%를 기록한 가운데 전남은 1.35%로 대전(1.3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광주지역 소규모 매장용(일반상가·2층 이하 빌딩) 투자수익률은 2.01%로 전국 평균(1.66%)을 웃돌면서 제주(3.66%)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전남의 소규모 매장용 투자수익률은 1.63%를 기록했다.
광주는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임대수입 등에 의해 투자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4분기 광주지역 소규모 매장 공실률은 4.0%로 전분기 4.5%보다 낮아졌다.
집합 매장용(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광주는 1.67%, 전남은 1.66%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17.3%, 중대형 매장용 10.9%, 소규모 매장용 4.0%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오피스 19.3%, 중대형 매장용 12.2%, 소규모 매장용 3.1%를 기록했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