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과 오창환 예비역 장성.

현재 공석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후보가 정일영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오창환 예비역 장성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추천한 후보자를 2배수로 선정하는 수순을 진행했다.

후보자들의 항공산업 및 공항전문성, 공공성, 청렴성을 검증한 기재부가 후보자 4명 중 정일영 전 교통관리공단 이사장과 오창환 예비역 장성을 청와대에 추천했다. 나머지 2명은 김한영 전 국토부 항공정책 실장과 이영만 예비역 공군 장성이다.


정 전 이사장은 국토해양부 항공철도국장, 항공안전본부장과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낸 항공·교통 전문가다. 오 전 학교장은 공군사관학교 25기 출신으로 공군작전사령부 사령관 등을 지냈다. 예편 후 상지대 대학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박 대통령이 이 중 한 명을 낙점해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