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장들이 '기어 VR'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그룹
삼성그룹 사장들이 가상현실(VR)을 공부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7일 오전 서초 삼성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를 통해 가상현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어 VR'을 경험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구윤모 삼성전자 전무는 '가상현실 현황'을 주제로 VR 기술의 발전 현황과 산업별 VR 활용사례 등을 강연했다.

이후 사장단은 삼성전자의 VR 기기인 '기어 VR'을 쓰고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체험 후 "산업안전교육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VR을 스마트폰을 보완할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기기와 콘텐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VR 헤드셋 '삼성 기어 VR'을 국내에 출시한데 이어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도 삼성은 VR 체험관을 따로 만들어 세계 IT계의 관심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