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박혜자(광주서구갑·사진)의원이 2일 재선 출마 선언을 했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 서민경제의 상징인 양동시장에서 20대 총선 출마 선언을 통해 "지금 회초리를 보약삼아 저희가 다시금 정권교체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 출발은 광주여야합니다. 그리고 서구여야 합니다. 가장 대한민국에서 정치의식이 높은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구민 여러분 그 출발을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서구가 광주의 심장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심장이 강하게 뛰면 광주 경제가 살아납니다. 이루지 못한 이 꿈을 여러분들께서 손 잡아주십시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한 " 60년 전통의 야당을 그간에 무수히 대표가 바뀌었습니다. 대표가 바뀌었어도 60년 전통의 민주당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배아파서 낳아주신 더민주당 이제 여러분들께서 다시 살려주십시오"라며 "그 길에 여러분들께서 함께해주시면 박혜자 여러분들 손잡고 더민주당 다시 살려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탈당 사태와 관련해 박 의원은 "저도 힘들었습니다. 바람 앞에 서 있는 촛불인가라는 두려움이 컸다"면서 "그러나 결국 많은 분들이 손을 잡아주셨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당을 지켜달라 말씀해 주셨다. 이제 8개 지역에서 저혼자만 남았다. 정말로 여러분이 더 민주당을 살려주셔야 한다"고 더민주당의 손을 잡아줄 것을 호소했다.
박 의원은 △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광주발전 전략 △ 서구 신도심과 구도심의 상생발전 청사진 △ 서민경제 활성화 및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생(生生)공약 등 구체적인 정책대안도 밝혔다.
박혜자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유일의 여성의원으로 당선돼, 최고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광주시당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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