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지수는 2.31포인트(0.34%) 오른 690.69를 기록했다. 개인이 312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억원, 14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인터넷, 반도체, 의료, 정밀기기가 1% 이상 올랐고 IT종합, 방송서비스, 건설, 화학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류가 6% 이상 하락했고 금속, 운송, 오락, 문화도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CJ E&M이 중국과 태국 현지의 콘텐츠사업 을 확대하면서 성장성을 보강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 이상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는 SKC의 계열사인 SKC에어가스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올랐다. 카카오, 동서, 로엔, 서울반도체 등도 강세였다. 반면 에스에프에이, 한국토지신탁,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은 0~2%대로 하락했다.
이날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의약품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한미약품, 종근당이 1% 내외로 상승중이고 대웅제약, 삼진제약, 부광약품, 경보제약 등 제약주가 3~8%대로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오주인 셀트리온이 4%대로 올랐고 프로테스믹스, CMG제약, 메디포스트 등도 5~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동성화인텍이 미국 종합건축회사와 500만달러 규모의 자재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다. 로켓모바일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종합 뷰티 의료서비스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67개를, 하락 종목 수는 60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