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해 4일부터 농협에서 벼, 밤, 대추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밤과 대추는 이달 29일까지, 벼는 5월31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에서 80%를 지원하므로 가입 농가는 산출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벼는 특약으로 무사고 환급 보장과 병해충 수확감소 보장상품이 있다.
특히 올해 첫 도입한 벼 '무사고 환급 보장 특약'은 피해가 없어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경우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의 70%를 환급해주는 상품이다. 이는 재해가 없어 납부한 보험료가 일회성으로 소멸되는 점을 보완한 것으로 농가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위한 유용한 제도"라며 "태풍 피해가 많은 해안지역 등 자연재해 우심지역에서는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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