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조·유통업체 중 최초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및 구체적인 피해자 보상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번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은 지난 2011년 살균제 원료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으로 인해 임산부 및 영·유아 약 140여명이 숨진 지 5년 만에 살균제 제조·유통에 관여한 기업이 소비자와 국민을 상대로 한 첫 사과이다.

한편 롯데마트의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자체브랜드 PB 상품)' 사용 피해자는 2014년과 지난해에 걸쳐 이뤄진 정부 조사에서 사망자 22명과 생존 환자 3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