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급 물량 부담 등으로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가격도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하락 전환했다. 또 전남의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은 소폭 확대됐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 하락하며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는 지난 4월 11일 0.08% 상승한 후 7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광주는 지난해 신규 분양 물량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어느정도 소화됐으나 신규 공급 지속과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대출 심사 강화 등으로 인해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가격은 0.03% 하락하며 지난주(0.02%)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광주는 하계유니버시아드선수촌(3712가구)등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전세 물량이 풍부지면서 지난주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04% 상승하며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0.05% 상승하며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